부안군은 지난 20일 부안군청 교육청소년과 주관으로 ‘2023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는 지자체를 중심으로 교육지원청, 경찰서, 정신건강복지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지역사회단체 등 지역내 청소년 관련기관 실무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무위원회 회의를 통해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사례에 따른 연계방안을 모색하는 등 자문기구로써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청소년안전망 운영실적과 2023년 사업 추진현황 보고, 위기청소년 서비스 지원방향 논의, 지역사회 청소년에 대한 심리적 지원 및 위기청소년 발굴․지원․연계를 위한 적극적 소통체계 구축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부안군 관계자는 “청소년기의 위기 상황 극복 방법에 따라 청소년의 미래는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청소년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건강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지역사회통합지원체계[청소년안전망]을 통하여 지방자치단체 중심의 공적 운영체계 확립과 위기청소년에 대하여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청소년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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