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는 제327회 임시회 기간 중 관내 주요사업장 8개소를 방문하고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군 의회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운암 인공습지 조성, 관촌 사선대 야간 경관시설, 유럽형 테마공원(장미원), 성수산 상하수도 확장, 임실 봉황생태공원, 임실 제일극장 리모델링 등 군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현장을 방문해 추진 경과 및 사업추진 상 문제점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임실치즈테마파크 유럽형 테마공원(장미원) 조성 현장에 방문한 의원들은 공사 시 마을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충분한 사전설명과 주민의견 청취를 주문했다.

또한 성수산 관광개발 상하수도 확장 사업 현장에서는 사업 대상 마을 중 누락 되는 가구가 없도록 꼼꼼히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2023년 비점오염 저감 국고보조사업에 선정된 운암 인공습지 조성사업 예정 현장에서는 부지 선정과 사업계획에 있어 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임실 제일극장 리모델링 현장에서는 임실의 중심지로서 교통혼잡이 예상되니 주차장을 최대한 확보하고 주민공청회를 개최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줄 것을 주문했다.

임실 봉황생태공원 조성사업 현장에서는 데크 시설 양쪽 추락방지 난간을 설치해 낙상사고 등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앞서 18일에 개회한 제327회 임시회는 회기 마지막 날인 26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 안건을 의결한 후 폐회할 예정이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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