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에서 경기침체에 따른 영업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 업소를 대상으로 ‘외식 업소 경영 컨설팅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외식업 경영자의 전문성을 향상시켜 경영 위기 극복과 급변하는 외식산업의 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23일 시보건소에 따르면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외식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 참여 기한은 다음달 4일까지 이다.

신청은 정읍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정읍시보건소 보건위생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보건소는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경영개선에 적합한 6개 업소(일반음식점)를 선정해 메뉴개발과 전략홍보마케팅, 고객서비스, 경영마인드 개선 등 현장 중심 맞춤형 경영개선 컨설팅을 추진하게 된다.

관계자는“경영 위기 외식 업소에 대한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음식점 영업주의 자긍심과 자생력도 높아 질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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