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문화원(원장 조기환)과 고창 선운사가 공동 주관하는 ‘제46회 동백연 청소년 문화예술 경연대회’가 노형수 부군수, 조기환 고창문화원장, 고창관내 각급 초중등교장, 학생·학부모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운사 생태숲 공원 광장에서 열렸다.

코로나19로 4년만에 개최된 동백연은 백일장, 미술사생, 민담설화, 무용, 타악 등의 경연과 제기차기, 투호, 긴줄넘기, 굴렁쇠굴리기, 팽이치기 등의 민속놀이 부문, 전통매듭, 한지공예, 고창 특산품 세밀화 그리기 체험(토탈공예) 등의 문화체험부문으로 펼쳐졌다.

노형수 부군수는 “동백연 경연대회가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예술적 재능을 발현하고 타학교 학생들과 교류하며 세상을 바라보는 생각을 키워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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