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의약품 배출-수거체계 마련

전북도가 이달의 협업 주인공으로 기후환경정책과 강지원 주무관을 선정했다.

23일 전북도에 따르면 강지원 주무관은 생활계유해폐기물인 폐의약품의 안전관리를 위해 도 관련부서, 지역 약사회, 시군 등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기존 배출·수거체계 미비점을 보완해 새로운 배출·수거체계를 마련했다.

강 주무관은 특히 폐가전제품 배출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폐가전 내집 앞 맞춤수거 사업’을 기획했다.

현재 이 기획안은 도에서 채택해 추진 중인 사안으로 주민 입장 행정의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강 주무관은 “많은 분의 도움으로 혁신주인공에 선정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전라북도의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북도는 매월 다른 주제로 ‘이달의 혁신주인공’을 선정하고 있으며, 이달에는 민간·공공기관·부서 간 적극적으로 협업해 성과를 달성한 직원을 대상으로 ‘이달의 협업 주인공’을 선정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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