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직 공무원 전문성 강화

부안군이 제4회 전라북도 지적측량 및 드론 경진대회' 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적측량 및 드론 경진대회는 공간적으로 변화하는 측량환경에 대응하고, 지적측량검사능력을 강화하여 지적직 공무원 업무능력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주시 완산구 소재 완산생활체육공원에서 실시하였으며, 도내 13개 시·군의 지적기사와 드론자격증을 소지한 지적직공무원 3명이 한팀을 구성하여 출전하였으며, 제한시간(150분) 내 측량장비 운용능력, 지적측량 절차준수 등 각종 평가요소를 심사하였고, 우리군이 가장 우수한 성과를 받은 것이다.

한편 이번 최우수팀은 6월8일에서 6월9일까지 경남 창녕군에서 개최되는 전국 지적측량 경진대회에 출전하게 되며, 지방지적위원회 조사측량 공무원으로 선정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런 지적측량 경진대회를 통해 지적직 공무원의 측량 전문성을 강화하고 업무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로 삼겠다"며 "주민에게 재산권행사에 최선을 다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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