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조직 내 청렴도 향상과 공직사회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시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24일 군청 회의실에서 청렴도 향상을 위한 2023년 제1차 반부패 청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훈식 군수, 이종훈 부군수를 비롯한 각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호 기획조정실장이 2022년 장수군 종합청렴도 평가결과 분석과 2023년 장수군 반부패 청렴 시책을 보고한 후 올해 종합청렴도 등급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장수군은 ‘청렴실천, 부패ZERO, 행복장수!’라는 비전 아래 ‘청렴도 한등급 UP! 청렴 우수 기관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소통하고 참여하는 청렴문화 정착 ▲청렴도 향상을 위한 기반 조성 ▲효과적인 부패방지 체계 구축 등 3가지의 청렴 중점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세부과제는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21개 과제로 구체화해 청렴한 장수군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2023년을 장수군이 청렴 1번지로 우뚝 설 수 있는 원년으로 삼고 조직문화 개선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직원과 군민 모두가 신뢰하는 장수군이 될 수 있도록 전 부서에서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장수=유일권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