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감곡면사무소는 지난 21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진명신)와 면사무소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공한지 332㎡에 지역특화작물인 작두콩 모종 500주를 식재했다.

이번 사랑의 작두콩 차 나눔사업은 건강식품인 작두콩을 재배‧수확 차로 가공 후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경로당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진명신 감곡면 주민자치위원장은“감곡면은 어른을 공경하는 효친사상이 옛부터 강하게 전해오는 지역으로서 주민들과 면사무소 직원이 함께 재배한 작두콩 차(茶) 나눔사업을 통해 따뜻한 복지를 실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대우 감곡면장은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지역주민과 면직원이 함께 작두콩 모종식재, 키움, 재배, 수확, 가공을 거쳐 경로당 전달까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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