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25일부터 전북미래학교 현장지원단 운영 및 학교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

현장지원단은 교감 및 수석교사, 교육전문직원 등 101명으로 구성됐다.

해당 사업은 기초·기본학력 기반의 미래역량 함양, 학습공동체를 통한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질적 개선, 모두의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환경 구축을 3대 중점 과제로 추진한다.

현장지원단 컨설팅 지원은 외부의 조력·시선을 통해 학교 구성원이 들여다보지 못하는 문제를 발견 및 해결하고, 스스로 협력해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컨설팅 주요 방향은 학교 및 교육지원청을 위한 실질적 업무 경감, 학교급 맞춤형 컨설팅 적용, 현장지원단 구성 및 역량 강화를 통한 교육 변화 견인이다.

컨설팅은 25일부터 6월 13일까지 학교의 희망 날짜를 수렴해 운영한다.

컨설팅을 받는 학교는 교감, 수석교사, 담당교사, 부장교사 등 4명 내외의 최소 인원으로 참여하며, 6학급 이하 학교는 전 교원이 참여할 수 있다.

민완성 미래교육과장은 “전북미래학교 현장지원단 운영으로 학교 현장의 미래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신장시켜 나가겠다”며 “교원 역량강화 연수, 워크숍, 컨설팅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단위학교의 맞춤형 교육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황희원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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