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정혜란)는 새 기술 정보네트워크 구축과 협동 경영 등을 통해 고부가가치 창출 능력을 높여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해년마다 실시하고 있는 2023년에도 품목별 전문 농업기술교육을 오는 26일부터 6월21일까지 실시한다고 말했다.

작목별 재배 시기에 맞춰 노지고추 재배와 콩재배 및 신 소득작물 시설채소 흑종호박 대목 오이대목 접목재배실습등 심도있는 재배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룰예정이다.

특히, 과정은 △신소득 작물의 종류와 재배방법 △아스파라거스와 병풀,오이 호박을 통한 접목 재배 특성과 기술, 쌀소비 촉진을 위한 부안술 발굴등 다양한 이론교육과 실습·현장교육으로 운영된다.

부안군은 현재 지난해 아스파라거스 재배 교육을 통해 5개 농가가 생산및 로컬푸드에 납품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기술교육을 통해 점차 재배면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작물의 재배여건 변화와 소비자 선호도에 발맞춰 다양한 신소득작물을 발굴해 기술교육 등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 농업인들이 재배품목을 다양화해 새로운 소득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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