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과 (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전정희)는 경력단절 및 일반여성을 대상으로 25일 장수군청 전산실에서 수강생 15명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오피스행정사무원 양성교육 개강식을 열었다.

오피스행정사무원 양성교육은 4월 25일부터 6월 9일까지 주 5회 4시간씩 12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이론과 실습을 동반한 직업의식교육, 기본문서작성, 엑셀기초 및 실무활용 등 취업에 필요한 기초과정으로 구성했으며,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전산실무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양성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개강식과 함께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전정희)의 주관으로 장수군 관내 5개 기업인 ㈜천본, 코렌소코리아(주), 농업회사법인동방제유(주), 나눔과행복사회적협동조합, 밀알노인복지센터가 모여 일자리 협력망 회의를 하며, 취업처 발굴 및 활성화 지원을 위한 맞춤형 취업연계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현원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구인 기업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인력을 발굴하고, 경력단절 여성은 일할 수 있는 경제활동 기회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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