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신풍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한광섭)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9일부터 28일까지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사업을 진행한다.

국가보훈처와 김제시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의 위상을 높이고, 예우와 존경,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함이다.

신풍동 동장과 각 마을 통(이)장이 함께 공상 및 순직공무원 유족 8가정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국가유공자의 집”이 새겨진 명패를 달아드리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공로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있다.

명패를 받은 공상 공무원 김명열(70세, 동중마을)은 “국가유공자의 예우와 존경하는 마음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며, 나라를 위해 공헌한 것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한광섭 동장은 “나라를 위해 소중한 생명을 아낌없이 바치신 국가유공자들을 늘 기억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야 할 일.”이라며,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통해 국가유공자분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위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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