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김응표 지사장)는 지난26일 부안K컨벤션웨딩홀에서 ‘2023년 물관리현장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김정기 전북도의원, 이윤성 중앙운영대의원, 수리시설감시원, 농업 등 180명이 참석하였으며, 2023년 본격적인 영농기 전 농업인 민원사항 청취와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부안지사 주요사업내용과 농업인들의 주요 관심사인 농지은행 사업에 대한 홍보도 병행하여 이루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매년 지속되고 있는 기상이변, 수자원환경 변화 등 대․내외적 물 관리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농촌용수 관리의 중요성과 2019년 6월 ‘물 관리 기본법’ 시행 등 통합 물 관리 정책에 따른 농업용수 관리방향 등에 대하여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응표 지사장은 앞으로 물 관리의 전문기관으로서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농어촌 소득증대에 노력하겠으며, 유지관리시설의 현대화로 안전영농 기반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을 농어민들에게 설명하였고, 봄 가뭄이 지속되고 있어, 물 절약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산업안전보건공단 박문열 국장을 초빙하여 안전사고 예방 및 업무 스트레스 관리교육 등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안전사고와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특강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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