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갤러리전주 오늘부터
리암닉슨 등 초상사진 선봬

 

아트갤러리전주에서는 오는 27일부터 5월7일까지 벨기에 출신 사진가 제롬 드 펠링히의 작품을 초대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 발표되는 ‘Friends of Jerome제롬의 친구들’의 작가 제롬 드 펠링히의 작품은 20년여 전부터 10여 년간에 걸쳐 세계적인 유명배우들의 초상사진을 촬영한 결과물이다, 발표되는 작품은 모두 작품 프린트로 지난해 발표작과 함께 모두 28점으로 전시되며, 갤러리 한편에서는 352명의 배우 초상사진을 모니터로 감상할 수 있다.

2023 전주국제영화제 기간에 맞춰 전주에서 영화뿐 만 아니라 이름만 들어도 감동을 줄 수 있는 로빈 윌리엄스, 리암 닉슨, 이완 맥그리거, 쥴리아 비노체, 조니 뎁 등의 세계적 감독 및 배우들의 원본 초상사진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다 갤러리 측에 따르면 전주국제영화제측과 축제 기간에 함께 협력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다고 한다.

이번 전주국제영화제에 맞춰 기꺼이 작품을 맡겨준 사진가 제롬은 전주국제사진제에 수년간 참여와 방문으로 국내외에서 널리 알려진 스트리트 포토그래퍼이다.

전시장소는 아트갤러리전주가 소재한 <전주아트센터> 1, 2층을 모두 사용한다.

최고의 전시를 위한 작품프린트는 전주아트센터 프린트 랩에서 검수하고 인쇄까지 진행하였으며 수준 높은 작품사진을 제작했다.

제롬드 펠링히 프로필는1989년 파리에서 프랑스 일간지 Libération을 위해 프리랜서 사진작가로 출발하였으며, 워싱턴 포스트, 텔레라마, 라 레체르슈, 엘, 뉴욕 타임즈, 시카고 매거진, 르몽드,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 및 기타 공인된 국제 신문 및 잡지에서 활동했다.

또 시카고 로욜라 대학교 커뮤니케이션 스쿨에서 수년간 사진 저널리즘 티칭, 컬럼비아 칼리지 시카고의 사진학과에서 길거리 사진 및 초상화를 중심으로 사진 워크샵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 NC Wilson에 있는 국제 사진 페스티벌 Eyes on Main Street과 The American Center for Photographers의 설립자 및 예술 감독을 맡고 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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