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는 26일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남원시 운봉읍 산덕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공사 최정호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과 지역구 이정린 도의원이 함께해 농촌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힘을 모았으며, 파프리카 적엽작업, 마을 환경정화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전북개발공사 최정호 사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농가들이 일손부족으로 큰 고통을 겪었다”며 “앞으로도 자매결연 마을에 대한 교류 확대와 다양한 지원을 통해 농촌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의회 이정린 의원은 “봄철 농번기에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공사 직원들이 도움을 줘 감사드린다”며 “항상 농촌의 일손 부족으로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며 “원활한 문제 해결을 위해 도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개발공사는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산덕마을 농가에 3년째 농번기 일손지원, 마을 특산물 구입, 마을 숙원사업 추진 등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농촌 경제활성화를 위해 앞장서왔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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