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장수군 장계면 행복나눔터와 계북면 행복나눔터가 타 지자체의 선진지 견학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장수군에 따르면, 27일 전라남도 나주시 금천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주민위원회는 선진지 견학을 위해 장계면, 계북면에 각각 위치한 행복나눔터를 방문했다.

장계면·계북면 행복나눔터는 2019년 농림부 기초생활거점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카페, 프로그램실, 회의실, 공공육아 나눔터, 청소년 상담센터, 다목적실, 인형극장, 작은도서관 등 면민들에게 필요한 주민활동공간을 제공하고 주민편익 서비스공급 거점기능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나주시 금천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주민위원회는 행복 나눔터를 방문해 기초생활거점사업의 방향과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했으며, 장수군 장계면, 계북면 기초생활거점사업 주민위원회에서는 행복나눔터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하며 상호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구선서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행복나눔터 선진지 견학을 통해 지역사회 간의 협력과 공유가 이루어지길 바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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