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주최하고 (사)삼동청소년회 군산지회가 주관하는 어린이날 기념 큰잔치가 다음달 5일 월명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열린다.

제26회 어린이 큰잔치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의무착용 해제 이후 대면으로 시행되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여기에는 대형 에어바운스 놀이터와 페이스페인팅, 제기차기, 투호, 유아 소방복 체험, 마네킹 심폐소생술 체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이 마련됐다.

또한 행사장 내 모든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는 ‘나는 가수다, 나는 댄서다!’ 무대를 운영해 자신의 끼와 재주를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강임준 시장은 “어린이 큰잔치를 통해 많은 어린이가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뛰어놀고 가족과 사랑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가며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군산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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