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개별공시지가를 발표한 가운데 최고 지가는 수송동 롯데마트 부지로 평당(㎡) 269만5천원으로 나타났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2023년 1월 1일 기준 사용될 것으로, 대상은 19만4,726필지이며, 전년 대비 –6.61% 하락했다.

수송동 롯데마트 부지가 최고 지가인 반면, 최저 지가는 임피면 보석리 소재 승화원 부지로 평당 2,050원이다.

김장섭 토지정보과장은 “이의신청서가 제출된 토지는 국토교통부 지정 감정평가사의 정밀 검증을 통해 현지에서 토지특성을 상세히 확인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6일까지 처리 후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결정된 지가를 시청과 읍면동주민센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는 다음달 29일까지 시청 토지정보과나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이의신청을 받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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