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최고 수준 도시재생사업
강점 부각 개최지 확정 성과
천만송이 국화축제서 개최
문화축제 결합 박람회 첫선

익산시가 지방 중소도시로는 최초로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를 유치하면서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 등이 기대된다.

도시재생산업박람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개최지로 전북도와 익산시가 최종 확정됐다.

그 동안 대도시에서만 진행되던 산업박람회가 지방 중소도시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전국 최고 수준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강점 등을 부각시키면서 성과를 일궈냈다.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참여해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행사이다.

또한 제컨퍼런스, 컨설팅, 세미나 등을 통해 전반적이 도시재생산업 성과 및 미래과제를 점검하게 된다.

시는 ‘익산 천만송이국화축제’와 시너지 효과를 위해 오는 10월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문화축제와 결합한 산업박람회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시는 중앙동을 비롯해 송학동, 인화동, 남중동, 금마면, 함열읍 등 총 6개 지역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중앙동의 경우 청년시청, 글로벌문화관, 음식식품교육문화원 등 청년창업플랫폼, 시민참여공간이 조성되면서 활기를 찾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산업박람회가 익산발전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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