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은 올해 11월까지 2023 전북관광브랜드 상설공연 제휴처를 상시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 제휴처 모집은 지역의 문화, 예술, 관광 분야의 지역상생 강화와 문화 나눔을 위해 마련했다.

모집대상은 전북에 소재한 소상공인이며, 제휴에는 업체를 이용하는 고객과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 간 상호할인과 홍보 등이 포함된다.

브랜드공연은 지역 소상공인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해 이용업체 영수증 지참 시 40% 할인과 시즌별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지역 소상공인 지원의 일환으로 재단 홈페이지, SNS 활용 온라인 홍보와 전북예술회관 전광판, 공연장 등의 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해 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완화되면서 관광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감안해 브랜드공연은 지역 소상공인들과 협력에 나갈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재단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지역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방문객의 관광 경험을 향상시키며 지역 상생과 문화를 강화해 포용적 공동체의 원활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한편, 브랜드공연 ‘몽연-서동의 꽃’은 서동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판소리댄스컬이며, 6월 2일부터 11월 25일까지 전북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매주 4회(수~토)씩 연간 94회 공연을 진행한다.

모집을 희망하는 업체는 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와 예술회관운영팀(063-230-7496)에 문의하면 된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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