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드림스타트가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지역교육기관 6곳(고창군교육지원청, 고창중, 고창자유중, 고창초)이 함께 ‘마음 생명 지킴이’ 동아리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마음 생명 지킴이’ 동아리는 총 16명의 학생(고창초 8, 고창중학교 4, 고창자유중 4)으로, 선후배 간 멘토링을 통해 긍정적 자아 모델링을 제시하고, 아동·청소년에게 생명 사랑과 생명 존중에 대한 의미를 배우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

동아리 활동은 ▲지역 축제 체험 ▲영화 심리 치유 프로그램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공예·문화체험 활동 ▲지역 경로당과 연계한 자원봉사활동 등 11월까지 총 8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이길수 인재양성과장은 “앞으로도 아동복지 유관기관 간 합동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