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정성주)는 기부자에게 제공될 답례품의 다양화를 위해 답례품 및 공급업체 추가 공모에 나섰다.

시는 5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김제시청 홈페이지에 사전공고 후, 본격적인 공모 접수는 5월 16일부터 5월 18일까지 3일간 김제시청 총무과 고향사랑기부금팀에서 방문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김제시에 사업장을 두고 통신판매업 신고를 한 사업체로서, 해당 답례품의 생산과 보관 시설을 갖추고 있어 적시에 배송이 가능한 업체이다.

시는 이번 추가 공모에 답례품의 품목을 공급업체가 제안하는 방식을 채택하여 신청의 폭을 넓혔으며, 답례품의 안정적 공급·보관·배송 업무 수행 능력 및 차별화 전략 등의 평가 기준을 고려해 공급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기존 답례품은 감자, 고구마, 농산물세트, 샤인머스캣, 쌀, 잡곡류, 돼지고기, 소고기, 군고구마 말랭이, 누룽지, 모싯잎 송편, 생강진액, 쌀가공식품 세트, 우리밀 과자류, 우리밀 빵세트, 찹쌀떡, 쑥 앙금떡, 유과, 김제사랑카드 포인트, 지평선몰 온라인 포인트, 모악산 캠핑파크 이용권, 농촌체험 휴양마을 이용권이 있으며, 기존 품목은 신청이 제한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기부를 해주신 분들을 위해 양질의 답례품을 선택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이번 공모에 역량있는 업체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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