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대 전북대 총동창회장에 최병선 최치과 원장이 선출됐다.

전북대 총동창회는 지난달 30일 대학 내 진수당 가인홀에서 대의원대회를 열고, 최 원장을 차기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최 회장은 동문 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 모교 발전에 최선을 다하는 동창회, 재정 자립도를 굳건히 하는 동창회, 지역에 굳건하게 뿌리내리는 동창회 등 세 가지 중점 추진 사업을 제시했다.

신임 최병선 회장은 “각계각층에서 사회적 영향력을 아낌없이 발휘해 온 동문들의 발자취에 걸맞게 총동창회 위상을 더 높이고 조직력을 강화하겠다”며 “20만 동문 모두가 전북대 출신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임 정영택 회장은 "동문 협조 덕분에 후배들에게 따뜻한 아침식사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최병선 회장 취임식은 6월 7일 전북대 문회루에서 열린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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