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관광브랜드 모티브
내달까지 출품작 모집

전주시가 전주를 찾은 여행객이 사거나 선물하고 싶은 관광 기념품을 찾는다.

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국내·외 관광객이 전주 여행의 추억을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만들고, 관광거점도시 전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2023 전주여행 기념품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개인과 업체, 지역의 제한 없이 사업자등록이 된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관광거점도시 전주의 관광브랜드(YOUR TASTE JEONJU) 등을 활용해 전주의 문화 또는 관광지의 특성을 모티브로 한 판매 가능한 관광기념품이면 출품이 가능하다.

개인 또는 업체당 2작품(세트) 이하, 작품별 3만 원 이하의 완제품을 제출할 수 있으며, 서류 접수 기간 내에 참가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시제품을 접수한 후, 2차 대면 심사를 거쳐 상품성·상징성 등을 고려해 총 10개의 공모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작은 상품화될 수 있도록 300만 원 상당의 제품을 매입한 후 국내·외 홍보용 기념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전주시 관광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관광브랜드와 전주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아이디어 넘치는 우수한 기념품을 발굴해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낙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