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의 공간과 콘텐츠가 메타버스로 구현돼 디지털 문화체험이 가능해졌다.

전주시와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웹3.0 전환 디지털 문화체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메타버스 전주’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메타버스 전주’는 시와 전당이 자체 플랫폼으로 구축했으며, 다양한 전시와 공연이 열리는 한국전통문화전당 실내와 실외의 모습을 실제와 같이 3차원 디지털 가상공간으로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또, 전주문화관과 전시실, 놀이체험관, 소통공간 등에 재미와 체험 요소를 가미한 콘텐츠로 채웠다.

특히 메타전당에 구축된 기획전시실에서는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연 10회 정도 진행되는 현장 전시와 동일하게 작품 전시가 가능하게 구현됐다.

시는 5월 2일부터 한국전통문화전당 누리집에 별도의 설치 절차 없이 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메타전당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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