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 28일 전남 함평군 소재 만호방 농촌교육농장(대표 이만호)을 찾아 난 재배 시설과 현장을 둘러본 뒤, 코로나19 이후 침체기를 겪는 한국 춘란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고 1일 밝혔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한국 춘란은 원예ㆍ문화적 가치가 높은 우리나라 고유 자생식물”이라며 “앞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한국 춘란의 지역 경매 활성화를 돕고, 새로운 소득작물로 육성해 농가소득 증대와 국민 대중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열린 ‘2023 함평나비대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화훼 분야를 축제 공간 조성 연출로 확대‧발전시켜 고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화훼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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