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인선씨, 정종순씨, 박광희씨, 손정주씨
임인선씨, 정종순씨, 박광희씨, 손정주씨

진안군 부귀면민의 장 심사위원회는 2일 애향장에 임인선(70)씨, 공익장 정종순(68), 산업장 박광희(66), 효열장 손정주(64)씨를 각각 수상자로 선정했다.

애향장 임인선 씨는 부귀면 오룡리 출신으로 전재경부귀면향우회 회장직을 수행하며 남다른 애향심과 향우회원 화합에 남다른 리더십을 발휘해 서울 시민들에게 ‘청정부귀’를 알리는데 힘쓴 공을 인정 받았다.

정종순 씨는 부녀연합회장, 주민자치위원회 위원과 오산마을 이장을 역임하면서 관내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따뜻한 공동체 조성 및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했다.

박광희 씨는 농사일로 바쁜 와중에도 지역 산업과 발전에 봉사정신으로 고된 농사 일로 힘들어 하는 이웃 농민들에게 현업에 대한 보람을 느끼게 해주는데 이바지 했다.

손정주 씨는 남편과 일찍 사별하고 시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봉양하면서 고부간에 다정하게 지내는 등 효심깊고, 부지런하며 성실한 사람으로서 주위의 본보기가 됐다.

부귀면민의 장은 오는 8일 부귀면 다목적구장에서 열리는 제45회 면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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