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용-정진정-최이례
김석태 등 4개 부문 수상

송호용, 정진정, 최이례, 김석태
송호용, 정진정, 최이례, 김석태

익산시는 3일 지역을 빛낸 ‘2023 익산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시는 익산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익산시민대상 4개 부문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부문 별로 살펴보면 ▲산업대상 송호용 수상자 ▲사회봉사대상 정진정 수상자 ▲효행대상 최이례 수상자 ▲친환경대상 김석태 수상자 등 4명이다.

송호용 산업대상 수상자((주)진흥설비 대표이사)는 지난 30여 년간 건설·설비업에 종사하면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정진정 사회봉사대상 수상자는 익산시자율방범대 사무국장으로 치안유지 방범활동 및 청소년 보호활동, 자연재난피해 복구지원 등 봉사활동을 적극 전개해 왔다.

최이례 효행대상 수상자(팔봉동 부녀회원)는 어려운 상황에 놓인 조카 2명을 입양해 친자식처럼 길러 냈으며, 시부를 정성껏 모시며 효를 실천해 왔다.

김석태 친환경대상 수상자는 (사)자연보호중앙연맹익산시협의회 회장을 맡아 자연보호운동 저변확대 및 환경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왔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상은 향토 명예선양 및 지역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들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로운 상”이라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익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민대상 시상식은 오는 10일 제28회 익산시민의 날 행사 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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