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폭염 취약계층 쿨루프 보급사업’을 전개한다.

쿨루프는 햇빛과 태양열의 반사와 밝은 색 도료를 지붕(옥상)에 시공, 지붕의 열기 축적을 감소하는 공법으로 건물내부 열 전달을 줄여 실내온도 감소 시키는 효과가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어린이집을 비롯해 유치원,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 옥상에 차열 페인트를 시공시 실제 시공비를 지원한다.

올해 지원물량은 15개소로 시설당 100㎡이내 최대 530만원이다 신청은 오는 12일까지 정읍시청 자원순환과에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특히 취약계층 보호뿐만이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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