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광활면(면장 최연주)은 안홍철 광활초 총동문회장이 3일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생칼국수·감자수제비 200kg(200만원 상당) 10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는 소외된 이웃들이 행복한 가정의 달을 보내길 바라는 출향인 안홍철 회장의 고향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루어졌으며, 생칼국수와 감자수제비는 광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홍철 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과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 실천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최연주 광활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해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자의 좋은 뜻을 담아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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