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출자해 설립한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가 공석 중인 대표이사와 임기만료 이사, 감사 등 주요 임원을 오는 1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는 시의 역점 사업인 새만금 부지 내의 육·수상 태양광사업, 공공 유휴부지 발전사업, 해상풍력 사업 등 재생에너지 사업을 전담하고 있다.

군산시민발전 주식회사는 임원 공개모집과 선정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에너지 및 경영전문가, 경제관련 단체 임원, 대학교수 등으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 공개모집 대상 임원은 대표이사 1명을 비롯해 비상임 이사 2명, 감사 1~ 2명 등이다.

응모자격은 지자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률에 근거한 임원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에너지 분야의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 또는 사업 추진에 대한 비전과 실천 능력을 갖춘 자 등이다.

한편 시민발전주식회사 임원은 임원추천위원회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 등을 거쳐 최종 추천하며, 군산시장이 임명한다.

임원 공개모집의 자세한 공고내용 및 지원서류 등은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군산시 홈페이지소통참여(타기관소식)를 통해 참고하면 된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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