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ART WORK(이사장 김영민) 그룹전이 11일까지 전북예술회관 기스락 1, 2실에서 진행된다.

‘장강은 소리없이 흐른다’란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강금란, 곽종민, 권공주, 김경남, 김숙자, 김연, 김영민, 김인수, 김인숙, 김인학, 김재숙, 김정숙, 김정희, 김진희, 김진호, 김현민, 김희순, 김희진, 류일지, 문연남, 민동기, 박미서, 박철규, 박현진, 백숙자, 서혜연, 서희정, 선영웅, 양기순, 양성모, 양현자, 오혜은, 윤길현, 윤문순, 윤정미, 이권숙, 이동근, 이명복, 이성욱, 이성재, 이숙, 이원범, 이유라, 이은숙, 이환춘, 임기숙, 조숙, 조영배, 조욱, 조윤, 조화영, 주명숙, 채서희, 최명덕, 죄미남, 최지우, 하울, 한상윤, 한성관, 한창규 그리고 훼드미혜김 등이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이범헌 회장은 “국가 경쟁력은 문화예술이 밑거름이다. 창작에 대한 예술인들의 정신적 영향은 인류문명의 변화를 자취로 남겨 미래 지향적 예술을 조명하도록 이어져야 한다”며 “아름다운 내적 표현은 예술인들의 선택받은 축복이다. 이번 전시를 축하한다”고 밝혔다.

아트워크 김영민 이사장은 “머무르지 않는 새로운 작품의 탄생은 미술인들의 꿈과 희망으로 이어진 삶의 힘에 연계되고자 하는 뜻으로 생각한다”며 “지난 2009년 창립해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으로 17회 전시회를 성황리에 열게 됐다.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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