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가정의 달을 맞아 내수경제 활성화 및 고객서비스 증진을 위해 지난 2월 시범도입해 판매 중인 뷔페인박스를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뷔페인박스’는 휴게소 간식 중 인기도, 소분‧포장 용의성 등을 고려해 조합 가능한 품목을 선정, 이중 4개 메뉴를 고객의 기호에 맞게 자율 주문하는 신개념 종합간식상품이다.

전북본부 관내 이서(양방향)휴게소에 시범도입 했고 이후 군산(양방향), 금산인삼랜드(양방향)휴게소 등 총 14개소로 확대해 판매 중이다.

조합 구성에 따라 최저 5.2%~최고 33.1%까지 할인(중량 기준)된 가격으로 다양한 간식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벤트 기간(5.5(금)~5.7(일), 5.27(토)~29(월)) 동안 전국 휴게소에서는 핫도그 등 인기 간식, 컵라면, 캔커피 등 실속상품의 판매를 확대하고 특히 5.5~5.29까지 25일간 휴게소 상품 2만원 이상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전북지역 휴게소에서도 캐릭터 인형 사진촬영, 어린이고객 과자·음료 제공, 어버이날 맞이 카네이션 비누꽃 증정 등 시설별로 자체 준비한 다양한 가족단위 고객 대상 이벤트를 실시한다.

도로공사 전북본부 관계자는 “5월 연휴기간 가족과 함께 고속도로 휴게소를 방문해 저렴하고 다양한 간식을 맛 보고 감사 이벤트에도 참여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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