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버이 은혜에 감사

진안군(군수 전춘성)은 4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장한어버이 12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녀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양성시킨 주민을 선정해 그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 주변의 귀감으로 삼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한어버이 표창 대상자는 각 읍·면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으며 총 11명이 표창패를 받았다.

수상자는 △진안읍 박명진(69)·황갑(74) △용담면 김영자(79) △안천면 정정균(88) △ 동향면 박경태(85) △상전면 육옥자(64) △백운면 한순이(86) △부귀면 이종철(82) △정천면 허영순(85) △주천면 전원홍(78)이다.

전춘성 군수는 “장한 어버이상을 수상하신 분들께 축하를 드리며,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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