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2023 전라북도교육청 전북직업교육박람회’를 10일부터 이틀간 진행한다.

박람회는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전시관에서 진행되며, 직업계고에 대한 인식 제고와 더불어 중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직업교육활동 체험을 통한 진로 탐색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또 직업계고 학생에게는 다양한 취업·진로 정보 제공을 통한 취업 마인드 함양과 실전 대비의 기회를 제공한다.

박람회는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학과탐색, 취업정보, 대학진로, 미래교육체험, 토크콘서트, 지역이전 공공기관 및 금융권 채용설명회, 직업계고 설명회 등 8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학과탐색 ZONE에서는 도내 30여 개 직업계고의 입학정보 및 교육활동을 살펴볼 수 있으며, 취업정보 ZONE은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한 자리로 도내 우수기업의 채용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미래교육체험 ZONE에서는 VR, 드론, 3D, 로봇 등 미래과학 기술을 체험할 수 있으며 도내 직업계고를 이해하는 직업교육 퀴즈이벤트도 진행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미래신산업분야의 기술인재 양성을 직업교육의 비전으로 제시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며 “전북직업교육의 우수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직업교육박람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황희원 수습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