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4일 농협전북본부에서 전북 농협주유소 선도협의회 조합장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전북협의회 정기총회와 2023년 쌀 적정생산 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 전북협의회 사업결산 및 2023년도 사업계획 안건을 승인하고 2023년도 전북협의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했다.

신임 협의회장은 김기수 서군산농협 조합장, 부회장은 김기육 선운산농협 조합장, 감사는 이우광 북전주농협 조합장이 선출됐다.

이어 협의회에서는 농업·농촌 에너지 수요 환경변화에 따른 대응전략, 계통참여율 제고를 통한 시장경쟁력 강화방안과 유류사업 활성화 촉진에 대해 논의했으며, 2023년도 쌀 적정생산 추진 정부정책 방향과 벼 재배면적 감축 방안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영일 본부장은 “급변하는 에너지 시장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전략을 세울 것”을 당부하고, “주유소별 특성과 시장변화에 탄력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고 지원해 유류사업 경쟁력 강화 와 농업인 영농지원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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