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설림도서관이 국립장애인도서관 주관 ‘2023년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운영도서관에 3년 연속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문화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경험을 제공해 정보 격차 해소 및 장애인 문화 향유 기회 확산을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산시각장애인복지회관과 연계 진행하며,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시(詩)방, 우리는 봄날’이라는 양질의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숙경 설림도서관계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독서문화 소외계층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긍정적 정서를 함양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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