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5월부터 노인, 양육시설 보호아동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원예 및 음식, 동물교감 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치유농업을 복지사업과 접목해 지역내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들의 정신건강과 심리적 안정, 신체적 활력 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역에서는 고창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 등 사회서비스 유관기관 6개 기관이 참여한다.

오는 9월까지 원예 및 동물 치유 전문가들과 함께 직접 식물을 키워보며 자연과 교감하고, 동물과 함께 상호작용하는 치유프로그램을 기관별 8차례씩 진행할 예정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치유농업을 활성화하고 사회서비스 유관기관과 연계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김준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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