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신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송성문)가 경로당 37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께 효꾸러미를 전달하고 담소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효꾸러미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 간에 가족의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밤만쥬, 약과 등 다양한 다과로 꾸려졌다.

송성문 민간위원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협의체 위원들과 신림의 효감천 길을 다니며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게 되어 어버이에 대한 공경을 되새길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고 전했다.

홍태성 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웃과 가족 사이의 왕래가 줄어들어 소외감을 느끼는 어르신들께 활력이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창=김준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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