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김진형)는 5월 5일 사랑의광장에서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문사전등록을 실시했다.

사전등록은 18세 미만 아동,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지문, 얼굴사진 등을 사전 입력해 실종 예방 및 조속한 발견을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사전 등록 실시로 실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아이들이 자주 다니는 통학로·놀이터 등에 위치한 아동안전지킴이집에 대한 홍보를 병행했다.

한편 김진형 남원경찰서장은 “아동·치매노인·장애인의 실종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뛰어놀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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