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계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재원, 조해순)는 지난 4일 취약계층 독거노인 50명을 대상으로 ‘어버이 은혜 감사의 날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자녀와 친인척간의 왕래가 적고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외로운 마음을 어루만지기 위한 것으로, 이날 조해순 민간위원장과 위원들 9명은 고령의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카네이션과 두유, 키친타올을 전달하며 안부도 살폈다.

조해순 민간위원장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홀로 계신 어르신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소외된 이웃의 안부도 묻고 건강도 챙기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역 특화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재원 공공위원장은 “소외계층을 위해 끊임없는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계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더욱 활성화해 계남면의 소외계층 및 어려운 분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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