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운암면민의 날 기념 화합 한마당 축제가 8일 운암면지역발전협의회(회장 김경운) 주관으로 심민 군수, 이성재 군의장, 박정규 도의원, 향우회원, 면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암 요산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운암면 농악단의 흥겨운 가락을 시작으로 기념행사, 주민자치 공연, 출렁다리 관람, 기념공연, 노래자랑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3월 1일 정식 개장한 옥정호 출렁다리를 면민들이 함께 건너는 행사를 진행하여 우리 지역 관광 홍보 및 애향심을 고취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한편 기념식에서는 면민의 장 효열장에 신기리 이인나(60) 씨가, 지역발전협의회장 공로패에 운암면 행복보장협의체가, 감사패에 운암재전향우회장 임종준(71) 씨가 수상하는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또한 지역발전협의회에서는 오수고등학교 이희원 외 6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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