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노송동(동장 송해인)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노동식)가 지난달부터 ‘얼굴없는 천사의 날’을 매월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8일에는 지역 어르신 300여 명에게 ‘천사비빔밥’을 제공했다.

이날 두 번째로 열린 ‘얼굴없는 천사의 날’은 어버이날을 맞아 (사)한문화국제협회(이사장 김관수)의 후원으로 비빔밥을 특별 제공했다.

또한 지역봉사단체인 ‘로사 미용봉사단’에서 미용 봉사와 함께 문화누리 카드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장터도 열렸다.

‘얼굴없는 천사의 날’은 23년째 익명으로 기부를 하는 얼굴 없는 천사의 나눔 정신을 계승하는 취지로 제정된 날이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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