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보건의료원이 9일부터 오는 6월까지 읍면 경로당 23개소를 방문하여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경로당 혈관튼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경로당 혈관튼튼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진행하는 경로당 프로그램으로, 기초검사 측정과 건강상담, 심근경색․뇌졸중 조기증상 및 대처교육, 스트레스 해소 공예교실, 자가 운동법 등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보건의료원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예방을 위한 운동방법과 건강생활 실천에 대한 교육도 병행 실시한다.

순창군 보건의료원 조석범 원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의 건강행태를 인지하고 꾸한 건강관리로 군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순창=조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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