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제93회 춘향제를 맞아 남원지역을 찾는 관광객의 원활한 차량 소통과 우기대비를 위한 도로 일제점검 및 정비를 실시했다.

정비대상은 법정관리 도로 56개 노선 중 춘향제 행사 주요구간인 3개노선 9km [국도 24호선(향교동~고죽동), 지방도 730호선(노암동~주천면), 시도 22호선(천거동~월락동)]이다.

또 △도로포장의 파손 및 변형여부 점검 및 정비, △배수불량지역 배수시설 정비, △도로 비탈면 낙석 및 배수로 퇴적토 제거, △도로표지 정비 및 불법점용 시설물 정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한편 남원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도로정비로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여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로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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