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해춘(좌측 두 번째) 재경남원향우회 남대회 회장이 지난 5월 4일 남원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양해춘 회장은 천거동 출신으로 지난 1980년부터 40여년간 재경남원향우회 활동을 해오다 2017년 남원시내 7개동을 아우르는 재경남원시내향우회를 창립하고,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투철한 애향심을 바탕으로 평소 고향 남원을 자주 방문하고, 고향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해 왔다.

이와 관련, 지난 2022년 남원문화원은 제22회 남원향토문화대상 공익애향장에 양해춘 회장을 선정하여 수여함에 그간의 공적을 크게 기렸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을 보내온 양해춘 회장은 “고향사랑기부로 고향사랑 실천을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기부도 하니 기분 좋은 마음에 고향을 향한 내 발걸음이 더 힘차게 느껴질 것 같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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