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상위 연출교육 등 진행

전주영상위원회는 전북 지역의 영화인력 인프라 확장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3 전주영화학교’ 교육 수강생을 추가 모집한다.

2명 내외의 수강생을 추가 모집하는 전주영화학교는 지역의 영화인을 대상으로 영화연출 교육과 장편 극영화 시나리오 기획․개발 멘토링 교육을 통한 시나리오 완성, 주제별 특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전주영화학교 지원조건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39세 이하의 전라북도 거주자 및 현재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화인, 전북 소재의 영화․영상 관련 학과 졸업 예정자로, 선정된 수강생은 약 5개월 과정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올해로 4기 수강생을 맞이하는 전주영화학교의 역대 수강생들의 행보 역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일 진행된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시상식을 통해 1기 김은성 감독의 ‘COMPUTER’가 J비전상과 왓챠가 주목한 단편상을 함께 수상했다.

또 코리안시네마 단편 부문에 상영된 2기 양도혜 감독의 ‘소화가 안돼서’, 전주프로젝트를 통해 선정된 2기 김태휘 감독의 ‘서리다’, 이명륜 감독의 ‘식물’ 프로젝트까지 활발한 활동과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2023 전주영화학교 추가 수강생 모집 접수는 16일 오후 5시까지, 지원자는 전주영상위원회 홈페이지(www.jjfc.or.kr)에서 지원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기획홍보팀 이메일(jjfcpr@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영상위원회 홈페이지(www.jjfc.or.kr)를 참고하거나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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