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9일 90세 이상 노부모를 모시는 가정 124가구에 효도 물품(임실사랑상품권 200,000원)을 전달하는 사업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매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90세 이상 노부모를 모시는 가정에 효도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6년부터 지원된 가구는 730가구에 1억3천8백만원에 달하고 있다.

노부모를 부양하는 가정에 효도 물품을 지원하여 경로효친의 건전한 가족제도 정착과 지역사회의 효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이날 “95세의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함께 사는 가구를 방문하여 고령의 노부모를 모시고 함께 살면서 효행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 감사하다”며 “어르신을 더욱 공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효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김흥배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