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소재실)가 지난 9일 주낙동 전북소방본부장이 남원소방서를 방문해 주요 현안업무를 청취하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층 서장실에서 주요업무 추진계획 및 당면 현안업무 등을 보고받은 후 각 과와 식정 119안전센터, 구조대를 순회하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청사를 둘러본 주낙동 소방본부장은 목조문화재 화재예방대책으로 남원시 천거동에 위치한 보물 제281호 광한루에 대한 보고를 받으며 문화재 화재사고 사례를 거울삼아 화재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주낙동 소방본부장은 “광한루는 관내 관광지이자 중요 목조문화재로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이 중요하다.”며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시설의 작동점검과 훈련 등을 통해 화재 예방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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