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오 진안경찰서장이 10일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알리는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최근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사건 등 마약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기 위해 경찰청ㆍ마약퇴치운동본부가 연말까지 진행하는 범국민적 릴레이 공동 캠페인이다.

참여방식은 캠페인 인증사진을 촬영한 뒤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지목받지 않더라도 자발적으로 인증사진을 찍은 뒤 후속 주자를 지명할 수 있다.

주현오 서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전춘성 진안군수, 김민규 진안군의회 의장을 지명했다.

주 서장은 “한 번 빠져들면 헤어나기 어려운 마약범죄로부터 군민의 건강과 행복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마약 퇴출 국민 의지 확산을 위해 캠페인이 범사회적 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뿐만 아니라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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